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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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추신수 1안타 2볼넷 기록 / 서재응 4.1이닝 13실점

기사입력 2005.07.17 23:54 / 기사수정 2005.07.17 23:54

김성준 기자
마이너리그] 추신수 1안타 2볼넷 기록 / 서재응 4.1이닝 13실점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팀 타코마에서 뛰고있는 추신수가 샌디에고 트리플 A팀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추신수는 2회 첫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냈고, 4회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6회에서는 삼진, 7회에서는 볼넷으로 나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4번 타석에서 3번 출루하면서, 출루율을 높였다. 타율은 .257리로 전날보다 상승했다.

경기는 1-3으로 뒤진 8회말 대거 7점을 내면서 타코마가 8-3의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뉴욕매츠 트리플A팀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은 올시즌 트리플A 등판중에서 최악의 피칭 내용을 보였다.

서재응은 토론토 트리플A팀 시라큐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4.1이닝동안 홈런 3개를 포함 15안타를 허용하면서 무려 13실점 3삼진을 기록, 시즌 4패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방어율은 3.19에서 4.13으로 크게 상승했다. 경기는 시라큐스가 노포크에게 14-11의 승리를 거뒀다.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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