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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참시' 박성광 매니저 '폭풍 성장'…이영자 브랜드 대상 수상 '감격'

기사입력 2018.08.05 00:39 / 기사수정 2018.08.05 00: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과 이영자가 각각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 담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송은 사무실에 출근했다. 임송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근에 배웠다. 동시간대 시청률을 분석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지 알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내 매니저도 안 하는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송은 박성광의 SNS를 확인했고, 박성광은 "진짜냐. 몰랐다"라며 감동을 받았다.

이후 박성과 매니저는 박성광을 데리러 갔고, 미니 아이스박스에 물을 얼려오는 센스를 엿보였다. 박성광과 임송은 조금 더 편해진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박성광은 전과 달리 농담을 하기도 했고, 임송에게 가르쳐준 영어 문장을 테스트했다. 임송은 ""

특히 박성광은 주차장에 들어서자 "오빠가 내리겠다"라며 제안했고, 임송은 "제가 해보겠다. 며칠 전에 주차장에 가서 연습을 좀 했다"라며 거절했다. 임송은 박성광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한 번에 주차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영자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영자는 들뜬 모습을 드러냈고, 매니저 송성호에게 두 가지 메뉴를 제안했다. 송성호는 육회 비빔밥을 선택했고, 이영자가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식사했다. 송성호는 육회 비빔밥을 맛깔나게 먹으며 식욕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가는 차 안에서 "내가 브랜드 가치가 있는 거 아니냐. 과거의 이영자에게 오늘의 이영자가 야단치고 싶다. 그렇게 업신여겼다. 이렇게 가치있던 애인데"라며 감격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시상식장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마주쳤다. 소이현은 "오빠 매니저였다고 하더라"라며 송성호와 친분을 밝혔고, 송성호는 인교진을 보자마자 포옹을 나눴다. 이영자는 "왜 말을 안 했냐"라며 깜짝 놀랐고, 인교진과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는 송성호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봤다.

송성호는 "(인교진을 봐서) 좋았다. 반갑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 지나가신 분을 현재 집중하고 있는 연기자에게 오픈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았다. 신경 쓰이실까 봐 그랬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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