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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같이 살래요' 여회현, ♥박세완vs동생 김권 둘 다 지킬까

기사입력 2018.08.04 21: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과 장미희가 각각 여회현과 박세완의 관계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40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재형(여회현)과 연다연(박세완)의 관계를 알고 배신감을 느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문식은 박재형과 연다연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문식은 박재형에게 "내가 마음 열고 이야기하는거 듣고만 있었지"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박재형은 "말하기 힘들었어. 아니. 말하기 싫었어. 너하고 또 싸우기 싫었으니까"라며 털어놨고, 최문식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최문식은 곧바로 연다연에게 연락했다. 최문식은 연다연을 불러냈고, "어떻게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박재형이야. 정말 나는 안되냐"라며 붙잡았다. 연다연은 "내가 너무 좋아해요. 팀장님이 나 좀 봐주면 안돼요? 팀장님 마음 아는데. 나도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라며 거절했다. 

최문식은 "너도 못했잖아. 나도 내 마음대로 너 포기할 수 있었으면 진작 끊었어. 너한테 매달리는 거 구질구질하고 더러워서. 자존심 상해서 때려쳤을 거야. 근데 나도 안되는 걸 어떻게 하냐"라며 끝내 눈물 흘렸다.

특히 이미연(장미희)은 우연히 박재형과 연다연의 관계를 알았다. 이미연은 "어떻게 된 거야. 너하고 다연이"라며 물었고, 박재형은 "제가 다연이를 많이 좋아합니다"라며 고백했다.

이미연은 "내가 다연이를 문식이 짝으로 생각하는 거 알고 있어? 문식이도 다연이 마음에 있었는데"라며 씁쓸해했고, 박재형은 "모른 척해주시면 안될까요? 지금까지 재미로 문식이한테 형 노릇한 거 아니에요. 어른들 뜻 알기 때문에 노력한 겁니다. 저한테 지금 문식이 정말 동생 같아요. 저희들끼리 해결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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