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CL(씨엘)이 확 달라진 근황을 드러낸 가운데, 팬들의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CL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공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CL이 출국하는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CL은 이전과 달라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다소 사이즈가 커 보이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CL은 후덕해진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CL이 180도 달라진 근황을 나타내자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CL의 근황 모습에 팬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쪘나? 충격적이다", "급격하게 체중이 불면 건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건강이 걱정된다",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CL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우려와 걱정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살 좀 찌면 어때. 가수도 직업인데 비수기에 놀다가 못 먹은거 먹고 그러다가 살도 좀 찌고 그러다가 앨범 내고 하면 또 살빼서 에피소드 만들고 그러는거지", "외모만 평가하지 맙시다", "살이 쪘어도 예뻐보인다" 등의 댓글로 CL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CL은 팀 해체 후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 중인 CL은 킬러 역할로 등장하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마일22'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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