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현아와 이던이 전날(2일) 열애 사실을 부인한 데 이어 이날(3일) 열애를 번복 인정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킨십 논란과 거짓말에 이어 뒤늦은 솔직 고백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현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던과의 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기사를 캡처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게요.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전했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과도한 스킨십 논란이 일면서 시작됐다.
이에 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은 2일 오후 연합뉴스에 2년간 열애한 사실을 직접 고백하면서 뒤늦게 솔직하게 인정했다.
두 사람은 뒤늦게 번복한 이유에 대해 "사랑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던이 연습생일 때 알게 돼 친구로 지내다가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도 고백했다.
현아와 이던의 팬들은 뒤늦은 고백에 다소 충격을 받은 듯 하지만 곧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팬 기만보다는 솔직하게 인정하게 사랑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
직접 인정한 현아의 SNS에도 "잘 어울린다", "솔직하게 인정해줘서 고맙다"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솔직하게 고백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나가겠다는 현아와 이던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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