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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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블레스유' 뷔페에서 제대로 즐긴 '갓숙'의 44번째 생일

기사입력 2018.08.02 21:36 / 기사수정 2018.08.02 21: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뷔페를 제대로 즐겼다. 

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뷔페를 찾은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밥블레스유' 녹화 당일은 김숙의 44번째 생일이었다. 이에 김숙은 "생일엔 뷔페에 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영자는 "잠시 점검이 있겠다"면서 의상 점검에 나섰다. 

이영자는 이들의 옷을 있는대로 잡아당겨 봤고, 케이크 상자가 들어갈 정도로 늘어나는 고무줄 의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가 고무줄 의상으로 '뷔페룩'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뷔페 입장 전 "숙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죽는 한이 있더라도 마지막 접시까지 처리한다"며 경건한 마음으로 '뷔페에 대한 경례'까지 거쳤다. 

뷔페를 찾은 이들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은 "뷔페에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라고 시키는 사람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싫다. 음식 맛없다고 투정부리는 사람도 싫은데, 제일 싫은 사람은 두 접시만 먹는 사람이다. 뷔페와서 두 접시만 먹을거면 로비에서 기다리지 왜 뷔페에 오느냐"고 진지하게 '뷔페 꼴불견'에 대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생각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담아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지금은 사람들이 내가 뭘 먹는지 궁금해한다. 그 분들을 실망시키려고 두번 정도는 조금만 담아올거다. 그리고 나한테 관심이 사라지면 그 때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은 이영자에게 "우리는 지금 '뷔페 꼴불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영자는 어떤 게 꼴불견이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이영자는 "나는 뷔페에 왔을 때 다른 사람을 안 봐서 잘 모른다"고 생각지도 못한 답을 내놔 웃음을 줬다.   

이날은 뷔페에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담아 순서대로 양껏 먹었다. 그리고 이들은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않느냐"고 말하며 디저트까지 알차게 챙겨먹었다. 언니들은 막내 김숙의 생일을 맞아서 시도때도없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자는 김숙의 생일을 맞아 김숙이 아무리 까불거리고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며 김숙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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