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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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녀시대는 계속 된다…6년만에 태티서 잇는 新유닛 탄생

기사입력 2018.08.02 14:45 / 기사수정 2018.08.02 14: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새로운 유닛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 탄생한 태티서 이후 약 6년만에 새로운 이름의 유닛 활동이 시작되는 것.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소녀시대 유닛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팬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7년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 이후 약 1년여만에 '소녀시대'라는 이름의 활동이 재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현과 티파니가 SM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면서 태티서의 활동이 불투명해져 아쉬움을 샀던 터라, 이번 새 유닛의 탄생은 팬들 입장에서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SM 측은 새 유닛 멤버 구성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은 새유닛은 5인조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여기서 5인은 SM과 재계약을 맺은 태연, 효연, 써니, 유리, 윤아다. 

이 5인은 최근 프랑스에서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녀 포레스트(가제)' 촬영도 마쳤다. 아직 방송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새 유닛의 데뷔와 동시에 전파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 전까지 소녀시대는 개인 활동에 열중할 계획이다. 유선 유리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캐스팅 소식을 전했으며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도 MC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마음의 소리 시즌2&3' 애봉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다. 

써니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효연 역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태연은 일본 지난 달 일본 쇼케이스 투어를 성료했다. 윤아는 영화 '엑시트(EXIT)'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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