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밖에서도 다정한 스킨십을 보여온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이 초고속으로 부인했다.
2일 한 매체는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 중인 현아와 이던이 수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생일인 이던과 6월 6일 생일인 현아는 지난 6월 4일, 함께 생일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해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현아와 이던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만났으며,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평소 두 사람은 멤버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팬들 사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관계라는 의심이 꾸준히 제기됐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애정을 표현을 한 두 사람의 모습에 결국 앨애설까지 불거진 것.
이와 관련,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된지 약 15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1992년생인 현아는 1994년생인 이던보다 2살 연상이다. 또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현아는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던보다 한참 선배다. 두 사람의 나이, 데뷔 연차를 떠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의 재빠른 입장 표명으로 이는 금방 진화됐다.
트리플H는 현아와 펜타곤의 후이와 이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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