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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와이프' 지성, 첫사랑 강한나와 조우…후회 시작

기사입력 2018.08.02 07:10 / 기사수정 2018.08.02 01: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첫사랑 강한나와 재회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화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부탁받은 수납창구 일을 후배에게 떠넘겼다. 

이날 마감을 하던 KCU 은행 직원들은 수납액이 맞지 않자 환전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환전을 잘못한 이는 바로 차주혁의 후배 김환(차학연). 다행히 차이가 나는 금액은 은행 돈으로 메꾸어졌지만, 이를 괘씸히 여긴 은행 대출계 팀장 변성우(박원상)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단지를 돌리라는 주문을 했다.

때문에 밖으로 나간 차주혁은 전단지를 돌리던 김환이 "우리 아버지는 강남에 건물을 두채 가지고 계신다. 그러니 그냥 시말서를 더 쓰고 말겠다"라며 들어가버리자 급한 마음에 어느 건물로 들어갔다. 전단지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 우편함에 전단지를 꽂기로 한 것.

하지만 이를 본 경비 아저씨는 차주혁을 제지했고, 경비 아저씨와 차주혁은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던 중 누군가 차주혁을 알아보며 인사를 건넸다. 차주혁을 알아본 이는 다름 아닌 이혜원(강한나). 이혜원에 등장에 깜짝 놀란 차주혁은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고, 이혜원은 차주혁을 향해 "선배. 맞구나. 주혁선배. 반응 왜 이러냐. 나야 혜원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갈비탕 집으로 간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갈비탕을 먹기 시작했다. 이혜원은 점심 식사 메뉴로 갈비탕을 고른 이유에 대해 "갈비탕 맛있지 않느냐. 선배 한식 체질이지 않느냐. 학생 식당에서도 항상 한식 줄에 서지 그러지 않았느냐. 고기 더 먹어라. 선배 좀 말랐다. 난 다이어트 한다"라고 말한 뒤 그의 접시에 갈비를 올려주었다.

갑작스러운 이혜원에 행동에 차주혁은 "왜 그래? 누가 나를 챙겨주는게 너무 오랜만이라서"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그녀는 차주혁에게 "뭐? 가족들도 보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선배도 가끔 보고 싶었다. 특히 봄 되면. 그때 선배들이랑 많이 어울리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특히 이혜원은 "참 애들 통해서 선배 얘기 들었다. 와이프가 엄청 미인이라더라. 선배 엄청 능력자라더라. 그 이야기 들으니까 살짝 샘 나더라. 예전에 내가 선배 좋아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차주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차주혁은 하루종일 이혜원의 고백을 떠올리며 후회를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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