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베일을 벗은 '엄마 아빠는 외계인'이 2%대 시청률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31일 첫방송된 KBS 2TV '엄마 아빠는 외계인'은 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3위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오광록, 김우리, 엄마 김성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세 사람의 자녀들은 각각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모님이 외계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개성넘치는 일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년째 왕래가 없다는 오광록의 아들을 비롯해 SNS 라이브 방송에 중독된 김우리, 아들과 엄마의 역할이 바뀐듯한 김성경까지 통통 튀는 일상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0%, SBS '불타는 청춘'은 5.6%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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