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SF9이 3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그룹 SF9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SF9의 '센슈어스'는 감각적이고 섬세한 분위기로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뽐낸다. 퍼포먼스부터 음악과 비주얼, 콘셉트까지 전면에 걸쳐 SF9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지난 2016년 데뷔한 SF9은 어느덧 3년차. 여러 앨범을 발표한 SF9은 아직까지 다른 그룹과 같은 뚜렷한 히트곡은 내놓지 못했다.
인성은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성과라는게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다"며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음악적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점이 우리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시도했던 장르나 콘셉트만 여러 가지다. 우리의 부분적인 성장도 성과라고 생각해서 아직은 조급하지 않다. 하면 할 수록 열정과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주호는 "쉽게 얻는 성공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뭐든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조급함을 갖고 하면 잘 될 것도 안될 것 같다. 차근차근 우리 실력을 쌓아서 하다보면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SF9은 31일 오후 6시 '질렀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