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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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오솔레미오'와 다른 섹시"…SF9, '질렀어'로 세련되게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8.07.31 13:15 / 기사수정 2018.07.31 13: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F9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련된' 섹시에 도전한다.

SF9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질렀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뤘던 '팡파레', '부메랑', 부드러운 퍼포먼스가 위주였던 '쉽다'를 지나 K팝 아이돌그룹이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라틴팝을 내세웠던 '오솔레미오', 유쾌한 매력이 가득찼던 '맘마미아'와는 확연히 다른 퍼포먼스 예고가 컴백 전부터 펼쳐졌다.

데뷔 3년차를 맞은 SF9은 늘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면서 다방면의 발전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팀. 그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것은 라틴팝의 '오솔레미오'였다. 중독되는 멜로디와 무대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라틴에 기본적으로 내재돼 있는 '섹시'와는 다르게 신곡 '질렀어'는 세련된 섹시를 지향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아홉 멤버는 이전 활동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절제된 섹시미'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섹시 콘셉트를 위해 멤버들이 꾸준히 운동하며 탄탄한 몸매를 가꿔왔음이 퍼포먼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반응도 얻고 있다.

SF9은 여느 때보다 퍼포먼스에 많은 힘을 실었다. 특히 '질렀어'의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가 SF9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퍼포먼스 티저까지 공개되면서 세련된 무대를 기대케 한다.

데뷔 싱글부터 4장의 미니앨범까지. 여섯 번째 활동을 시작하는 SF9이 색다른 변신으로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FN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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