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엑스 김선우 기자]
"멋짐이라는 것이 폭발했다"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찾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의 여행기 뿐 아니라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합류한 막내 김용건은 화려한 여행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김용건은 '꽃할배'에서도 더위를 피하기 위한 모자구매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다양한 패션을 뽐낸 김용건은 '꽃할배'에서는 여행패션으로 매회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용건은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꾸릴 때부터 많은 옷들로 인해 금방 캐리어가 가득 찼다. 또 공항패션부터 남달랐다. 여행지에 도착한 후에는 소화하기 힘든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상의는 중청, 하의는 연청을 입어 색감의 조화를 이뤘다.
둘째날에는 김용건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바지를 입었다. 김용건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 분홍색 가디건을 입어 온라인에서 '이 가디건은 어디 것인가?'라는 이야기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외에도 셔츠와 셔츠를 매치하거나 밀리터리룩, 슈퍼맨이 그려진 옷, 올화이트룩 등으로 한계없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김용건이 입은 체크 셔츠에서는 뒷면에 'FOREVER YOUNG'이라는 글귀로 영원한 청춘을 추구하는 그의 패션철학을 엿볼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