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기 멘토로 하정우를 꼽았다.
30일 서울 강남구 UL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보라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통통튀는 매력의 봉세라 과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황보라는 "사실 과한 캐릭터라 걱정도 많았지만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조언도 많이 받고 힘을 얻는거 같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고, 최고의 연기 멘토인 하정우에게도 도움을 받는다.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하정우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공감됐던 이유가 다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학습하고 연마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공감했다. 나도 작품을 쉬고 다시 들어가면 얼고 긴장되고 서툴어진다"라며 "연기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해야되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봉세라라는 좋은 역할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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