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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서른이지만' 폭주 신혜선vs패닉 양세종, 위험천만 실랑이

기사입력 2018.07.30 13: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도로 한복판서 위험천만한 실랑이를 벌여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 첫 주 만에 지상파 주중 드라마 1위에 등극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이 5-6회 방송을 앞둔 30일, 신혜선(우서리 역)-양세종(공우진 역)의 긴박한 상황을 그린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13년만에 코마에서 깨어난 뒤 오갈 데가 없어진 서리가 자신의 옛날 집이자 현재 우진-찬(안효섭 분)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우진은 ‘13년전 짝사랑하던 소녀를 교통사고로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 속에서 철저히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인물. 이에 우진의 일상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서리라는 변수가 어떤 작용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과 양세종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어딘가를 향해 정신 없이 달려가는 신혜선을 양세종이 막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양세종은 금방이라고 눈물을 쏟을 듯 심각한 표정으로, 신혜선의 팔을 붙들고 강하게 저지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들이 차도 한 가운데 서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금방이라도 차량이 굉음을 내며 두 사람에 달려들 것 같아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 이에 신혜선-양세종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서른이지만’ 측은 “극중 양세종이 신혜선과 얽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평온한 삶이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휘몰아치게 된다”고 밝힌 뒤 “양세종의 ‘차단막’을 악의 없이 두드리는 신혜선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소란스러워진 일상에 당황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오늘(30일) 방송되는 5-6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본팩토리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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