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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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챔피언 맞나요?"...'1박 2일' 배명호, 볼수록 신기한 '매력부자'

기사입력 2018.07.30 07:25 / 기사수정 2018.07.30 01: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볼수록 매력적인 면모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배명호가 윤시윤과의 친분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명호는 성난 근육과 상남자 비주얼, 종합격투기 선수라는 직업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며 예능 신생아들 사이에서 맹활약을 했다.

배명호는 눈물을 잘 흘린다고 할 때는 언제고 눈물을 빨리 흘려야 하는 미션에서 침묵하고 있었다.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 터진 배명호는 가까스로 차태현보다 먼저 눈물을 흘리며 꼴찌는 면했다.

배명호는 자신이 소속된 파랑 팀이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이긴 상황에서 패한 노랑 팀이 하는 깃발 잡기 게임을 하고 싶어 했다. 배명호는 식사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바닷물로 들어가 게임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입수를 자처하는 배명호를 보고 놀라며 '방해맨'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배명호는 즉석에서 노랑 팀 팀원들을 방해하는 역할을 맡았다.


배명호는 식사 시간에 심상치 않은 고기 굽기 실력도 드러냈다. 멤버들은 민소매 상태로 고기를 굽는 배명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배명호는 노랑 팀이 삼겹살을 놓고 벌인 노래방 도전에도 참여했다. 첫 음을 잘못 잡는 실수를 하며 노래를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을 배명호를 지켜보며 "쟤 어떻게 챔피언 했지?"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배명호는 해맑게 웃기만 했다.

배명호는 이번 특집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전매력과 어떤 일이든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사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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