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조보아의 임신중독증 진단에 충격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33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정효(조보아) 담당의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정효의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정효가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의사는 서영희에게 산모가 시력저하 증상을 보이는지 몸은 많이 붓는지 물어봤다. 앞서 정효는 잘 안 보이고 몸이 붓는다고 했었다. 의사는 서영희를 통해 정효의 증상을 듣고는 바로 임신중독증 진단을 내렸다.
그 시각 정효는 친구 이아인(오하늬)에게 "요즘 많이 이상해. 시력도 안 좋아지는 것 같고. 배도 쑤시고. 숨도 차고"라고 말하고 있었다.
의사는 서영희에게 최대한 빨리 산모를 데리고 와야 한다고 했다. 서영희는 병원을 나서며 그동안 자신이 정효에게 소홀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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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