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한화의 선취점이 나오자마자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재일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재일은 팀이 0-1로 뒤져있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2구 122km/h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이 2회 현재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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