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어쩔 수 없어 난 그저 그런 놈인 건가 봐~"
27일 오후 6시 존박의 새 싱글 'Understand'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11월 서보인 'SMILE' 이후 약 8개월만에 나온 이번 신곡 'Understand'는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존박은 "솔로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존박의 말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친구들과 날 욕해도 돼/You don't understand', '잠시 밀려있던 여자들도 나를 두드리고/멈췄던 세상이 하나 둘 다시 조금씩 날 반겨줘' 등의 가사를 리얼하면서도 세련됐다. 연인과의 이별한 후 방황하는 일상을 재치있고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별을 경험한 리스너들에게 '폭풍 공감'을 사기 충분하다.
앞서 발표한 'SMILE'과는 완전히 다른 색이다. 'SMILE'이 겨울의 분위기와 맞는 위로와 치유의 곡이라면, 이번 '언더스탠드'는 한층 더 유쾌하고 친근하다.
한편, 존박은 SBS 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면서 음악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언더스탠드'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