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9 09:53 / 기사수정 2009.06.09 09:5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를 7년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국가대표팀 캡틴 박지성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다이아몬드 면도기를 축하선물로 받게 된다.
세계 1위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자사 최고의 제품인 '퓨전'의 모델로 발탁된 박지성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면도기, '퓨전 지성'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퓨전 지성'으로 이름붙여진 이 면도기는 퓨전 파워 제품을 도금한 후 최고의 축구스타 박지성의 위상에 걸맞게 지상 최고의 보석인 다이아몬드를 세팅할 예정이다.
또한, 퓨전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로고 컬러와 같은 블루 다이아몬드로 손잡이 부분을 장식하게 된다. 역시 맞춤 제작중인 축구공 모양과 박지성의 영문 이니셜(J.S. Park)이 새겨진 가죽케이스에 담겨 박지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퓨전 지성'을 제작한 질레트 마케팅팀의 김주연 상무는 "질레트 100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발탁된 박지성을 축하하기 위해 '퓨전 지성'을 제작하게 되었다. 또한 '퓨전 지성'은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장으로서 한국을 7년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가장 큰 공을 박지성 선수를 축하하고, 내년에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도 최고 그 이상을 뛰어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러 가지의 제작방법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최고의 보석인 다이아몬드가 한국, 아니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인 박지성의 가치를 가장 표현하는 것 같아서 다이아몬드 세팅의 면도기를 제작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하며, "박지성이 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최고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마음껏 보여주어, 그가 목표로 밝힌 16강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보석 디자이너, 세공 장인 등으로 구성된 제작팀이 극비리에 제작중이며, 오는 6월 22일 완성된 최종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박지성의 퓨전 모델 선정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박지성에게 직접 전달되어 다이아몬드 면도기 '퓨전 지성'으로 면도하는 박지성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지성은 질레트 브랜드 100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선정되어 질레트 최고의 제품인 '퓨전'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 바 있다. 그가 출연한 퓨전 면도기 광고는 오는 7월 1일 첫 전파를 타게 되며, 광고 속에서 매일 최고 그 이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박지성의 모습이 유감없이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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