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개봉 첫 날 6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각종 신기록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오며 앞으로의 흥행세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60만220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0만5933명으로 출발했다.
앞서 지난 2015년 7월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오프닝 기록이던 47만1101명도 넘어서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는 역대 7월 개봉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7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은 지난 해 7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기록한 54만5302명이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개봉 전 주연 톰 크루즈의 9번째 내한을 비롯해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개봉 이틀째인 26일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50%(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24만8015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어 8월 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12.8%), '인랑'(12.4%), '인크레더블 2'(9.9%)가 그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 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기록할 상승세에 관심이 모인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국 극장에서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까지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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