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103호, 오랜 기다림 끝에 108호에 생일 이벤트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103호가 108호에게 생일 이벤트를 해주었다.

25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10회에서는 계속 어긋나는 101호, 108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4호, 107호를 빼고 모두 106호의 방에 모였다. 그제야 108호의 생일이란 걸 안 103호는 케이크를 사러 움직였다. 101호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때 101호의 방에 107호의 전화가 걸려왔다. 107호는 "신기한 일이 있었다. 랜덤데이트 했을 때 타로랑 사주 봤는데, 101호님과 잘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103호가 먼저 케이크를 사서 108호의 방으로 가려고 했지만, 하필 107호가 108호의 방을 찾아갔다. 밖에서 한참을 기다린 103호는 107호가 나가자 드디어 108호의 방에 들어갔다. 103호는 노래를 불러주며 108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103호는 "잘한 걸까? 너무 인기가 많아서"라고 털어놓았다. 103호는 "너만 괜히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닌가 걱정도 하고, 괜히 내가 다른 분들한테 폐 끼치는 거 아닌가도 생각했다. 근데 나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