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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 온라인] 사무라이, 영웅 임 훈 탄생

기사입력 2009.06.07 15:51 / 기사수정 2009.06.07 15:5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의 e스포츠리그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16강 3주차 경기가 열렸다.

무적과 전율2가 붙은 이날 첫 번째 경기에서는 전율2가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8강행을 결정 지었다.

특히 1세트 5대 5 일기 토에 선봉으로 나선 전 준(협객)이 상대팀 5명의 선수를 모두 물리치며 올킬을 달성해 이날의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이어 벌어진 두 번째 경기 적월선봉대와 사무라이 간의 '미리 보는 결승전' 매치업에서는 사무라이가 무사 임 훈의 대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2 대 1 신승을 거뒀다.

우승 후보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1세트 5대 5 일기 토에 선봉으로 나선 사무라이의 역사 임성재가 무려 4킬을 달성하며 손쉽게 승부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적월선봉대의 마지막 선수로 나선 역사 이 호가 이후 4킬을 달성하며 분위기가 역전됐다.

적월선봉대는 기세를 몰아 역올킬에 성공하는듯했지만, 저력의 사무라이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임 훈(무사)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사무라이에 승리를 안긴 것이다.

사무라이는 2세트 영웅전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지만, 마지막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임 훈의 활약으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앞선 1세트에서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긴 임 훈은 다시 한번 팀을 위기에서 구출해 내며 이날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파워에이드 창천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 되며, 아프리카, 플레이플에서도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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