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이 4일 휴식 후 등판을 자청했다.
삼성은 2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벌인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팀 아델만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아델만의 등판은 지난 20일 한화전 이후 5일 만이다. 비록 패전을 안았지만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4일 휴식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다. 나흘간 쉬고 나섰던 지난 5월 31일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친 바 있다.
아델만은 한화전 후 LG전 등판을 자청했다. 김한수 감독은 "4일 휴식도 괜찮다고 하더라. 구위도 좋아졌다"며 믿음을 보였다. 밸런스가 좋고 의욕도 충만한 상태다.
어제(24일) LG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낸 양창섭의 호투도 눈부셨다. 김한수 감독은 "구속이 나오고 볼 끝이 좋다. 기복 없이 침착한 면이 강점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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