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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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KARD "트리플H와 혼성 대결구도? 그런거 없어요"

기사입력 2018.07.25 08:00 / 기사수정 2018.07.24 11: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대결구도요? 그런거 생각해본 적 없어요~"

바야흐로 혼성그룹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올 여름 트리플 H가 먼저 스타르를 끊었고, KARD(카드)도 그 뒤를 잇는다.

카드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여러 가수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우르르 컴백한 가운데, 카드 역시 야심찬 각오로 활동을 시작한다.

"트리플H 선배님들의 팬이에요. 저희는 대결 구도같은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구성이나 색깔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아예 다른 팀이기도 하고요. 트리플H 선배님들이 컴백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대됐어요. 듣기 좋은 여름 노래가 많아져서 귀가 즐거울 것 같아요."

지난 해 11월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YOU & ME' 이후 약 8개월만에 컴백하게 된 KARD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라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곡은 '띵곡', '띵반'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좋은 노래를 갖고 나왔는데, 이걸 우리만 알기는 좀 그렇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주변 분들에게 입소문 좀 내주세요."


카드가 정식 데뷔한지도 1년이 훌쩍 넘었다. 

"돌이켜보면 퀘스트 하나 하나를 깨온 것 같아요. 연습생때는 데뷔가 목표였고, 그 이후에 신인상, 컴백, 해외 투어 등 다양한 목표를 이뤄왔어요. 눈 앞에 있던 산들을 넘으며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제이셉)

"솔직히 1년 전엔 저에게 확신이 없었어요. 그러나 이젠 저와 팀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어요. 앞으로 꾸준히 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소민)

"아티스트로, 카드 멤버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등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해졌어요."(비엠)

"저희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팬분들이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이번 앨범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지우)

카드의 이번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뜨거운 여름 가요계 시장에서 카드가 혼성그룹의 차별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드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더불어 8월 19일 첫 국내 콘서트인 ‘WILD KARD in SEOUL’을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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