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가연이 양갈래 머리를 비판하는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갈래 머리 사진 네 장과 함께 "요즘 어려보일라고 누가 양갈래는 하냔말이지., 난 원래부터 모자쓰고 양갈래로
묶고 댕겼는디"로 시작되는 긴 글을 올렸다.
김가연은 "모자 뒤로 머리카락은 한개로 땡기면 자꾸 흘러나와서리. 내가 내편한대로 살게 두면 안되는감. 인디언부족도 양갈래머리 어려보일려고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냥 내가 하고픈대로 살게 내버려두지... 쫌"이라며 자신의 양갈래 머리를 비판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욕이 아니라 참는다만 그렇게 불편한게 많아서 이세상 어찌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네. 내 양갈래머리가 불편하시오? 눈아 눈아 더 불편해져랏! 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갈래 머리를 고수할 것이라 밝혔다.
또 "누가 뭐래도 양갈래머리 할란다. 눈썩어랏. 내가편하면됐지. 엄마엄마친정엄마. 속상해하지마요. 걔네가 이상해요. 엄마 딸 괜찮아요. 양머리 안 한게어디냐"라고 해시태그를 붙여 어머니가 딸을 향한 악플에 속상해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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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