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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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넷으로 하루 만에 출루 재개…팀도 4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8.07.23 09:13 / 기사수정 2018.07.24 11: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출루 기록을 마감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 1개를 추가하며 다시 출루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는 상대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며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말과 7회 말에는 각각 2루 땅볼과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5-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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