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2 00:36 / 기사수정 2009.06.02 00:36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 넥슨(대표 서 민, 강신철)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사내에서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09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09: 이하 NDC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NDC2009는 업계 최대 규모의 사내 지식 공유 행사로,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등 게임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총 5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 관련 세션 외에도 마케팅, 운영, 해외사업 등의 비즈니스 관련 조직들의 발표 세션이 상당수 마련되었고, 수강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세션도 다수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계열사인 넥슨SD, 넥슨모바일은 물론, 해외법인인 넥슨아메리카와 작년에 넥슨으로 편입된 네오플, 최근 분사한 넥슨토릭, 노바스튜디오 등 넥슨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가해, 진정한 의미의 사내 지식 및 노하우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두 번의 NDC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외부 강사들을 적극 초빙해 포괄적인 정보 교류와 업계 발전을 위한 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을 마련했다. 행사를 함께하는 주요 업체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팡야'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와 인텔코리아, AMD코리아, 엔비디아 등이 있다.
이번 콘퍼런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서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비약적으로 증가한 사내 지식과 노하우를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NDC가 한국 게임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자체의 질적, 양적 성장과 함께 여타 국내 게임 업체들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