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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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루게릭 요양병원 토지·9억 기금 마련했다"

기사입력 2018.07.18 09:21 / 기사수정 2018.07.18 10: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션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과 토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루게릭요양병원 토지 마련을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과 함께 션은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농구선수를 만나고 그가 꿈꾸던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했던 약속. 약속을 지키고자 걸어왔던 쉽지 않았던 10년. 2018년 4월 27일 드디어 루게릭 요양병원 토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꿈꿨던 또 하나의 일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션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언급하며, "한달 동안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 9억 원이 넘게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이 모금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션은 지난 5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위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했다. 박보검, 다니엘 헤니, 최수영을 시작으로 많은 스타들이 선행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에 팬들과 시민 역시 동참을 이어가며 뜨거운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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