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시즌 역사적인 볼푸스부르크의 첫 마이스터 샬레를 이끌어낸 명장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볼푸스 부르크는 우승 자격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타이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볼푸스부르크 첫번째 우승을 이끈 펠릭스 마가트 '우리는 자격이 있다' |
마지막 라운드였던 강호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우승팀 다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펠릭스 마가트[볼푸스부르크 감독]
"꿈이 이루워졌다. 나는 우리팀이 매우 좋은팀이라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우승을 차지할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우리는 시즌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나는 우리팀이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것을 믿었다"
또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개의 어시트를 작렬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한 측면 수비수 겐트너 역시 "여전히 믿기 어럽다. 우리는 우승을 했으며 이 기분은 몇일간, 심지어 일주일이 갈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로 강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딘 제코 역시 "매우 놀랐다. 내가 2년전에 독일에 왔을때 나는 결코 오늘처럼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 긴밤을 축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상준
김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