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고아라 위한 여행 준비…가정사 고백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고아라를 위해 여행을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15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를 위로하는 임바른(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바른은 박차오름에게 "다 그만둬라. 하고 싶은 대로 해라. 그런데 그만두기 전에 하나만 같이 하자"라며 여행을 가자고 했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탔고, 박차오름은 "고맙다. 제 기분 전환 여행"이라고 밝혔다. 임바른은 "아닌데. 굳이 이름 붙이자면 임바른 투어다"라며 "여긴 어릴 적 살았던 동네다. 날 만든 게 무엇인지 난 어떻게 컸는지 말해주고 싶었다. 박 판사가 그만두기 전에"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임바른은 "우리 집은 엄마가 가장이었다. 아버지는 강제해직당한 기자였고, 그후론 술에 취해 있거나 세상을 구하는 일에 취해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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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