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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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가식 제로"...'♥홍수현' 사로잡은 12세 연하 마이크로닷의 매력

기사입력 2018.07.10 14: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음담패썰'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의 이야기를 하면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SBS 플러스 '맛있는 이야기-음담패썰'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운PD와 노중훈 작가를 비롯해 MC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출연자는 단연 마이크로닷이었다. 최근 마이크로닷은 배우 홍수현과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에 따르면 이들은 채널A '도시어부'로 인연을 맺은 후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날 현장에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에 대한 질문에 빼지않으며 솔직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 음담패썰 첫 방송을 봤는지, 어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는지'에 대한 질문에 "(홍수현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랑하고 있다. 끝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준현은 "어떤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지 물어봤는데, 왜 본인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이런 자리에서 그렇게까지 솔직할 필요는 없다. 우리 마이크로닷이 이렇게 솔직하다"고 말하기도. 

그리고 최근 '음담패썰'에서 '홍수현을 사로잡은 마닷의 애교'라는 예고로 화제를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사실 저는 제가 애교가 있는 줄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 마이크로닷은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다. 그리고 가식이 없고 솔직하다. 그게 매력"이라며 칭찬했다.  

한편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있는 썰'의 준말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전 세계 음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지적욕구는 물론 침샘 자극까지 책임지는 식(食)문학 차트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플러스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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