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소주연이 '제2의 임수정'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 인터뷰가 진행됐다.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 이어 '속닥속닥'으로 스크린까지 진출한 소주연은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신인시절 임수정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제2의 임수정'으로 불리기도.
이에 대해 소주연은 "죄송할 따름이다.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 감사하면서도 그분께 더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연기도 모습도 자연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오는 13일 개봉하는 '속닥속닥'에 대해서는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다. 특히 제목처럼 소리가 주는 공포가 큰 작품이다. 학생들은 시험 끝나고 와서 보면 스트레스도 날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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