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원빈이 최근 근황을 전한 가운데, 8년 째 작품활동을 쉬고 있어도 여전한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원빈의 근황과 그의 광고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패널은 "오랜만에 원빈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의 외모가 화제가 됐다.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헤어스타일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패널 역시 "세월이 흘러도 꽃미남 같다"며 원빈의 '방부제 미모'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원빈의 뜸한 작품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들은 "TV광고나 화보를 통해서만 모습을 보이고 영화 '아저씨' 이후 8년 간 작품 출연이 없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영화는 언제 찍는지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진행자 김광일 기자는 그의 광고 수입을 묻자, 한 패널은 "영화 '아저씨' 이후 지금까지 40여 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 전속계약 한 편당 대략 6~7억원 정도 받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청담동에 빌딩도 샀다더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패널은 원빈이 8년간 영화 출연은 안 했지만 광고와 모델 활동으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
한편 원빈 측은 "차기작 계획이 없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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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