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5일 목요일
고척 ▶ SK 와이번스 (김광현) - (최원태) 넥센 히어로즈
두 팀이 전날 연장 혈투를 끝낸 가운데, 위닝시리즈를 놓고 격돌한다. 에이스 김광현은 팔꿈치 회복 및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6월 12일 KIA전 이후 23일 만의 등판. 최원태는 2년 연속 두 자릿 수 승수에 도전한다. 올 시즌 SK전 첫 등판이다.
잠실 ▶ NC 다이노스 (이형범) - (소사) LG 트윈스
각각 대승으로 시리즈 1승1패를 나눠가진 두 팀의 위닝시리즈 향방이 결정된다. 이형범은 LG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해 6월 20일 SK전 이후 380일 만. 상대는 LG 에이스 소사다. 직전 등판에서 처음으로 4회 만에 강판된 소사는 시즌 8승을 노린다.
광주 ▶ 한화 이글스 (샘슨) - (헥터) KIA 타이거즈
한화와의 앞선 시리즈에서 모두 패했던 KIA가 내친김에 싹쓸이승을 노린다. 외인 에이스의 격돌. 헥터는 앞선 한화전에서 각각 2이닝 7실점, 7이닝 2실점으로 널뛴 투구를 보였다. 4연승 중인 샘슨은 KIA전에 두 경기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38로 성적이 좋았다.
사직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스윕으로 3연승을 하려는 두산과 4연패를 막아야 하는 롯데. 이용찬은 올 시즌 롯데전에 두 번 나와 12이닝 동안 단 1점 만을 내주고 2승을 챙겼을 정도로 성적이 좋다. 계속해서 비로 일정이 밀렸던 듀브론트는 보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다. 두산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보니야) - (니퍼트) KT 위즈
삼성이 5연패 탈출에 성공할까. 보니야가 그 짐을 짊어졌다. KT전은 벌써 네 번째 등판. 앞선 KT전 3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9 마크. 평균 KT는 4연승 도전. 통산 100승을 마크한 에이스 니퍼트는 삼성전에 2번 나와 1패,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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