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높아진 냉면가격에 일침을 전했다.
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오늘 냉면 평균 가격이 8800원이라고 발표됐는데 고개가 갸우뚱하지 않나. '우리 회사 근처에는 냉면 한 그릇에 만 원인데'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냉면 한 그릇으로 스트레스 식히고 싶을텐데, 냉면 값이 많이 올랐다"며 "스트레스를 식혀야하는데 계산할 때 다시 열이 오르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박명수는 "냉면 값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큰일 하는 분들에게 다른 바라는 것 없다. 여름에는 마음 편하게 시원하고, 겨울에는 마음 편히 따뜻하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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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