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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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아픈 사랑 딱 여기까지만"…박보람, 극강의 이별 감성 '괜찮을까'

기사입력 2018.07.04 18:00 / 기사수정 2018.07.04 11:1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가 베일을 벗었다.

박보람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신곡 '괜찮을까'를 발매했다.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는 헤어진 연인이 잘 지내지 않기를, 힘들어하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곡 전체를 아우르며 박보람은 이별을 맞이한 한 여인의 마음을 대변,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끌어나가고 후반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별 감성을 쏟아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괜찮을까 나처럼 너도 괜찮을까 그 시간 속에 날 비웠을까 / 잘 지내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나보다 더 아파하기를 바랬어 / 아픈 사랑 딱 여기까지만 나쁜 꿈을 꿨다 생각할게 / 눈물이나 비가 내리듯 눈물이나 / 널 사랑했던 내가 싫어서 행복 하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등의 애절한 가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함께 공개된 '괜찮을까'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팔레트',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등을 연출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래 속 박보람은 "괜찮을까"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지만, 결국 "나쁜 꿈을 꿨다 생각할게"라고 날선 말을 뱉고 눈물을 쏟아낸다. 이별을 겪은 후 무너졌던 모두와 닮아 있는 박보람의 목소리는 '괜찮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다시 한번 감성을 자극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보람 '괜찮을까'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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