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올 여름 '청량돌'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최근 'YOU MAKE MY DAY'라는 타이틀로 오는 16일 컴백을 한다고 알렸다. 지난 2월 발표한 '고맙다' 이후 약 5개월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이 가운데 '여름 소년들'로 변신할 세븐틴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2016년 세븐틴은 '아주 NICE'로 뜨거운 여름을 보낸 바 있다. 이 곡은 세븐틴의 팬덤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 덕에 세븐틴은 더 대중적인 가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예쁘다', '만세' 등의 히트곡을 통해 '청량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세븐틴 이후로 여러 아이돌이 청량한 콘셉트를 들고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청량돌 대표=세븐틴'이라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
또 세븐틴이 '울고 싶지 않아', '박수', '붐붐' 등 감성적이고 강렬한 분위기의 곡으로 활동한 후에도 세븐틴이 선보였던 청량하고 밝은 느낌은 여전히 팬들 사이 강한 인상으로 남겨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YOU MAKE MY DAY'를 통해 보여줄 모습은 기존에 세븐틴이 강조해왔던 '청량함'보다 한층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청량돌로 귀환할 세븐틴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귀를 사로 잡는 독특한 리듬감의 배경 음악과 함께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세븐틴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야자수, 트로피컬 셔츠 등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후 프로모션 스케줄도 공개,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세븐틴은 오는 16일 미니 5집 앨범 'YOU MAKE MY DAY'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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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