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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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결별' 이동욱·수지, '라이프'·'배가본드'로 열일 행보

기사입력 2018.07.02 11:30 / 기사수정 2018.07.02 10: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한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수지와 이동욱이 최근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도 "두 사람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3월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수지는 현재 차기작 '배가본드(VAGABOND)'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을 맡은 수지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달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포르투갈과 모로코 등에서 해외로케이션을 진행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신념을 중시하는 의사 예진우를 맡았다. 지난해 '도깨비' 이후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몰입하고 촬영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동욱과 수지는 차기작 준비 외에도 팬미팅, 화보, 광고 촬영 등 각종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선남선녀로 잘 어울렸던 만큼 많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결별에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한편, 앞으로의 '열일'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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