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점수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3-2 한 점 차로 앞서있는 8회초 한화 박상원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1호 홈런. 앞서 번즈의 솔로포로 6월 한 달 간 53홈런을 기록, 월간 최다 팀 홈런 신기록을 세운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기록을 하나 늘렸다.
한편 이대호의 홈런으로 롯데는 8회 현재 5-2, 3점 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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