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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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최현석, 생선요리에 다슬기탕까지… '실력 발휘'

기사입력 2018.06.29 23: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최현석이 정글 요리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 가수 강남이 출연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 줄리엔강, 슬기는 낚시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나는 대한민국 경력 20년의 낚시꾼이다"라며 "식량은 책임져야겠다. 내가 먹을 건 내가 많이 잡아야 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현의 낚싯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러나 김준현의 기대와 달리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았고, 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최현석, 남보라, 이승훈은 과일 탐사에 나섰다. 이어 식용 가능한 열매를 발견했고, 최현석은 "이거 즙 짜서 올리브오일이랑 같이 섞어서 생선 요리에 넣으면 되겠다"고 전했다. 열매를 따는 도중, 최현석은 가시에 찔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료를 위해 정글 하우스로 돌아가던 중에는 남보라가 깊은 구덩이에 빠져 넘어졌다. 남보라는 눈물을 쏟아냈고, "깊은 웅덩이에 다리 한 쪽이 허벅지까지 빠졌다. 내가 느꼈던 체감 공포는 온몸이 빠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최현석은 정글 출국 전에 "올리브오일은 불 피우기 용으로 가져가고 된장은 의료용으로 가져간다"며 짐을 쌌다. 이에 제작진은 "원래는 사용할 수 없는데 셰프님이니까 한 번 사용하도록 해주겠다"고 알렸다.  

때마침 김병만과 강남이 사냥해 온 물고기가 손질되어 왔고, 이에 최현석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세상에 되게 많은 셰프들이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영역이 그 현장에서 주어진 것으로 최적화된 맛을 찾는 그런 셰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셰프가 존재하는 이유를 아름답고 행복한 요리를 통해 증명하겠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최현석의 생선 요리를 맛본 병만족은 감탄을 연발했다. 최현석은 다음날에도 밤새 비를 맞은 멤버들을 위해 다슬기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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