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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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김경남X허준호, 현실에서는 다정해 '반전 미소'

기사입력 2018.06.29 10: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과 허준호가 다정한 '케미'를 뽐냈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냉혈한 사이코패스 윤희재와 아버지 윤희재의 악을 대물림한 윤현무 역을 맡은 허준호와 김경남의 꾸러기 반전 미소가 공개됐다.  

김경남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아부지랑~"이라는 글과 함께 허준호와 함께 환하게 웃음 지은 다정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이리와 안아줘' 안의 어두운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두고 미소 짓고 있다.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이리와 안아줘'의 무게중심 역할을 하는 허준호의 인자한 미소와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동경하는 아버지 곁에서 블랙 현무는 간데 없이 순한 양이 된 김경남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김경남 측은 "허준호 선배님은 연기에서도, 일상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멋진 선배님"이라며 "촬영장에서도 "큰아들~"하시며 따뜻하게 아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매 회 검은 옷과 검은 모자로 어둡게 등장해 '블랙현무'가 애칭이 된 김경남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과는 180도 다른 연기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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