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미교가 '장마송' 탄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미교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교가 신곡 '빗소리'를 발표하는 27일은 우연히 장마철과 맞물렸다. 이에 대해 미교는 "너무 신기했다. 회사 식구분들이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꼈다. 가수 분들이 발매일을 정할 때 한 달 전부터 상의를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이 딱 맞게 됐는지 놀랐다. 장마철에 '빗소리'를 부르니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한편 미교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빗소리'를 비롯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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