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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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션, 아이스버킷챌린지 한 번 더...방탄소년단 지목

기사입력 2018.06.26 18:3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션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한 번 더 동참했다.

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도 꼭 동참하고 싶다고 아빠가 지목해달라고 자신들이 모은 용돈에서 10만 원(100달러)씩 돕고 싶다고 해서 그리고 저 또한 꼭 함께 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번 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션은 이어 "바로 기적의 현장인 대한민국 첫 번째 어린이 전문재활병원. 불가능할 거 같던 일이 가능해졌고 기적의 병원이 지어졌다.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이 기적을 위해 3년간 매년 1년 만 키로미터씩 달렸다"며 "이제 두 번째 기적을 꿈꿔본다.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션은 특히 자신의 아이들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고 있는 대중 등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션과 전 농구선수 박승일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션 SNS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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