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민수가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민수는 영화 '관능의 법칙' 이후 4년만에 새 영화 '마녀'로 돌아왔다. 극중 조민수는 악역 닥터백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조민수는 "오랜만에 작품이다. 좋다. 설렌다. 시사회 때 내가 더 설렜다. 그날 처음 완성본을 봤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닥터백이라는 역할은 감정을 누르면서 연기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 점이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는 작업이었다"라며 "다만 센 역할이라 앞으로도 이런 역할만 들어올까 걱정이다. 지고지순한 여자 등 다양한 역할과 연기에 대해 갈망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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