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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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중독성↑"…'컴백 D-1' 모모랜드, 원히트원더 아님을 증명하라

기사입력 2018.06.25 11: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뿜뿜'의 성공 이후 또 한번의 중독성이 가득한 신곡 '빼엠'(BAAM)으로 돌아온다.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타이틀곡 '빼엠'을 비롯해 새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를 공개한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3년차인 올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뿜뿜'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기 때문.

특히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밝은 에너지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따라하고싶은 포인트 안무 등으로 각종 패러디물을 양성하며 입지를 굳혔다.

'뿜뿜' 이후 첫 신곡이 될 '빼엠'은 기존 모모랜드의 장점을 모두 담아낸 곡이다. '뿜뿜'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다시 한번 합작했으며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곡으로 다시 한번 중독성 히트곡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모랜드는 '빼엠'으로 원히트원더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뿜뿜'으로 글로벌적 인지도를 높였지만 대세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빼엠'의 성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발매 이후 '빼엠'의 차트 성적이 곧 성공의 판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발매 전 분위기는 좋다.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흥겨운 셔플댄스를 추고 있는 모모랜드의 모습이 담긴 '빼엠' 티저 영상은 1편이 90만 뷰, 2편이 180만 뷰, 하이라이트멜로디 영상이 102만 뷰, 스페셜클립이 26만 뷰 등을 기록하며 컴백 전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음원 정식 발매 전 티저 공개에서만 무려 450만 뷰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 1억 8천만 뷰를 달성하는 등 전성기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독성과 특유의 흥겨운 셔플 댄스로 돌아온 모모랜드가 또 한번 독특한 퍼포먼스로 여름까지 달굴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LD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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