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토리 엔터, 비클립과 콘텐츠 마케팅 협약 체결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페이버릿(Favorite)이 소속돼 있는 애스토리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용)에서 K-POP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비클립(대표 오재헌)' 과의 콘텐츠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애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비클립측에 타 채널보다 콘텐츠를 앞서 공개하는 선공개의 방식과,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만한 독점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비클립에서 적극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클립은 애스토리 소속 가수들의 앨범 투자 및 차별화된 기획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페이버릿을 비롯한 애스토리 소속 가수들의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비클립은 '눈으로 듣는 K-POP을 표방, 3D, AR, VR 등 상용 서비스 단계로 접어든 자체 개발 컴퓨터 영상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K-POP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형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티브 3D 광고 서비스를 통해 신규 앨범 및 공연 홍보를 위한 움직이는 광고 배너를 제공,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원 클릭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자사 가수들의 영상 콘텐츠를 인원수에 제한 없이 송출할 수 있게 하는 등 강력한 마케팅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딥러닝) 기반 기술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용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K-POP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엔터테인먼트사들에게는 지역별, 콘텐츠별 마케팅 정보를 제공해 콘텐츠의 평점 및 주요 시장 예측을 통한 타깃 마케팅을 가능케 해 소속 가수들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외에도 라이브 방송, 독점 비하인드 영상 공개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팬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느 별에서 왔니?’로 활동 중인 페이버릿이 특유의 활발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비클립에서 어떤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공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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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