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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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녹색전사 전북 현대, 완산벌 빅매치도 거뜬히

기사입력 2009.05.09 23:56 / 기사수정 2009.05.09 23:56

김광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김광모 기자] 2009 K-리그 전반기 '빅뱅'으로 평가받은 9라운드 전북 현대 vs FC 서울 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9일 오후 4시에 진행되었다. 두 팀은 2009 K-리그 상위권, 비수도권 상위팀으로 그리고 수도원 상위팀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전북은 부산전 완패로 다소 위축된 상태였으며, 반면 서울은 3연승에 도전하는 기세로 상승바람을 타고 있었다. 



전반전 서울의 집중 공격은 파괴적이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 2분 이동국의 패스를 에닝요가 김진규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또 골키퍼 김호준를 넘기는 가뿐한 슛으로 선취 득점했다. 그리고 후반전 40분 서정진이 드리볼 공격해 골키퍼 김호준을 다시 넘기는 차분하고 노련한 슛으로 추가 쐐기 결승골을 넣었다. 녹색전사 전북 현대는 완산벌에 승리의 깃발을 높이 올리고 20점이라는 놀라운 승점으로 정규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 전북 이동국의 공격을 서울 케빈이 뒤에서 방해한다.



▲ 에닝요: 선취 득점, 제가 맞죠! 그렇죠!


▲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 수비 가담하는 희생적 경기력을 보이는 것에 칭찬한다.


▲ 이동국과 김한윤이 경합하나, 공간 확보는 이동국이다.


▲ 루이스와 김진규가 먼저 공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한다.


▲ 헤딩은 머리와 머리의 맞대결로?


▲ 김진규와 루이스가 달리기 시합 중이다.


▲ 아~아~~ 팬과 서포터즈 여러분, 전북 현대가 승점 20점으로 K-리그 1위를 달립니다. 지난 경기에 실망하셨더라도 다시 응원해 주세요. 


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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