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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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정준영 "스웨덴전 관람하다가 짜증나서 TV 껐다"

기사입력 2018.06.19 11:21 / 기사수정 2018.06.19 11: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정준영이 지난 18일 진행된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의 관람평을 전했다.

19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스페셜DJ로 정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명수 형이 자리를 비운 관계로 제가 이틀 간 DJ를 하게 됐다. 오랜만에 DJ를 해서 너무 좋다"고 스페셜 DJ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 청취자는 그에게 '어제 축구경기 봤는데, 심판 판정도 이상하고 스웨덴 선수들 비매너가 너무 아쉬웠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정준영은 "모르겠다. 저는 보다가 짜증나서 TV를 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 역시 지난 18일에 열린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를 언급했다. 정준영은 "어제 집에서 축구를 봤다. VAR 시스템 때문에..."라고 아쉬움을 남기는 한편, "보다가 주먹으로 침대랑 쇼파를 내리쳤다. 소리도 너무 질러서 목이 쉬었다"고 전했다.

그는 "로이킴, 에디킴과 같이 축구를 봤다. 멕시코전은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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