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월드컵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호날두가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4번의 월드컵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는 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전반 44분 역전골, 후반 43분 동점골 까지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다. 경기종료 후 FIFA가 선정한 공식 맨오브더매치(MOM)도 당연히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호날두는 경기종료 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출전한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쁘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쳐서 만족스럽다"며 "공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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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